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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맛집

이태원 피자 맛집 존맛탱 어퍼이스트 (세트 행사중)

이태원 피자 맛집 존맛탱 어퍼이스트는 지금 세트 행사중

 

외관부터 너무 예쁜 이태원 어퍼이스트 피자를 먹으러 왔습니다. 날씨마저 좋아서인지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발렛주차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이태원 어퍼이스트는 테라스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요즘 같은 저녁날씨에 선선하니 테라스에서 맥주한잔 딱 마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게 안은 테라스와는 또 다른 느낌의 차분함이었답니다. 해가지니까 조명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저녁에 친구들끼리 맥주나 와인 한잔 하기에 분위기가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녁시간 때가 되면 테이블마다 초도 켜주시고 더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던데요?

 

 

저희는 지금 이태원 어퍼이스트에서 세트 행사중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피자는 반반으로 주문이 가능하기때문에 리얼 페퍼로니 & 하와이안 피자 이렇게 반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요 과자는 메뉴 주문하면 먼저 나오는 에피타이저용 과자 가은데 겉은 짭쪼름하고 속은 땅콩 맛 스프레드가 꽉 차있는 과자였습니다. 역시 단짠은 맛이 없을수가 없나 봅니다.

 

주문 후 맥주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어퍼이스트에 오시면 생맥주 외에도 샹그리아 에이드 등 메뉴들이 다양해서 이것저것 맛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가볍게 생맥주 하나로 끝내보겠습니다. ㅎㅎ

 

짜잔 - 세트메뉴로 시켰던 피자 반반이 나와줍니다. 2명이 가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습니다. (남김없이 싹다 먹었습니다.)

 

 

첫번째가 하와이안 피자입니다. 저는 강추였습니다. 하와이안 피자는 대부분 실패할 때도 있었는데, 어퍼이스트에서 먹은 하와이안 피자는 성공적이었어요. 딱 보기에도 파인애플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는 게 보이시죠? 한 입 먹었는데도 파인애플의 과즙이 촥촥입에 감기더라고요.

 

두번째가 리얼 페퍼로니 되겠습니다. 메뉴 이름 그대로 리얼 미국 피자 맛을 제대로 살려서 짭쪼름한 맛이 강했답니다. 두 개의 맛은 정반대라서 반반을 잘 골랐다고 생각했지요. 초이스 이즈 나이스 ^^

 

도우어가 얇아서 보여드리고 싶어 찍었는데, 잘 담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미노피자처럼 마냥 얇은 느낌보다는 찰지게 얇은 도우어의 식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도우자체가 일반 피자도우보다는 패스츄리의 맛에 가까웠습니다. 바사삭하니 금방 먹어 없어집니다.

 

 

"라자냐의 등장"

저희는 라자냐를 처음 먹어봐서 왠지 리조또 느낌일 것도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탈리아 파스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반죽을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파스타라고 합니다.

 

딱 보아도 조금 생소하고 신기하죠? 넓적하고 얇은 반죽이 라자냐의 특징입니다. 음식이 나올때마다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해주시고, 조금 있으면 다음 음식 또 나올거라고 알려주고, 너무 친절하신 직원님

 

 

얇은데 넓직한걸 보여드려야 할 것 같네요. 맛은 파스타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특제 토마토소스로 치즈의 진한 풍미가 맛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