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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맛집

노원역 맛집 서가앤쿡 파타히 한상과 바삭 치즈볼 (할인카드확인)

노원역 맛집 서가앤쿡 파히타 한상과 바삭 치즈볼 2명이면 충분합니다.(할인카드도알고가자)

신제품 좋아하는 헤헤공자매는 서가앤쿡에서 신메뉴가 많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끼리 자주 가던 서가앤쿡을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한가지 메뉴만 한다고해서 계속 인기가 유지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를 계속 내고 요즘 유행하는 것들을 알고 그것에 맞는게 또 나와야 유지되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퇴근시간에 딱 맞춰서 갔음에도 사람은 별로 없어서 너무 신이 났습니다. 


전에 먹었을때는 항상 대기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때를 잘 맞춰서 도착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자리 잡고 메뉴 주문할때 쯤에는 점점 많이지긴 했었습니다.


저희가 서가앤쿡에서 주문한 "파히타 한상 & 바삭 치즈볼"이 나왔습니다.




한 상 가득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테이블에 꽉 차는데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면서 빨리 먹고 싶어졌지만, 천천히 뭐가 있는지 한번 살펴본 뒤에 먹어보겠습니다.


그전에 서가앤쿡에서는 어떤 할인카드와 포인트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바일 상품권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G마켓, 11번가등에서 구매 가능]을 구매 후 사용할 수 있으나 모바일 상품권 이외에 별도 제휴 할인은 없습니다.


왼쪽에 고기랑 새우가 있는 냄비 밑에는 작은 불로 마지막 한 입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데워지고 있습니다. (먹기 좋은 온도였습니다.) 냄비 가운데에 은색통은 소스입니다. 빨간색같은게 보이시죠 팁이라면 냄비 가운데 소스도 같이 데워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소스들보다 빨리 먹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가운데쪽을 보시면 4가지 소스가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먹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밀 아닌 비밀을 말씀드리자면, 4가지 소스를 한번에 다 넣고 또띠아를 싸먹는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토마토소스, 사우어 소스, 간장베이스 소스, 아보카도 소스, 각각 색도 다르지만 맛도 다른 4가지 소스였습니다. 파히타 한상 공들여 졌다는 느낌이 납니다.

※4가지 소스는 리필이 가능하오니 부담 없이 팍팍드시고 리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맨 오른쪽을 보시면 파히타 한상에 꼭 필수인 또띠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가앤쿡의 파히타 한상으로 주문하면 세트 메뉴인 까르보나라가 있습니다. 하지만, 파스타는 다른 종류로 선택이 가능하오니 원하시는 파스타로 주문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파히타 그를 알아보자"

파히타 한상이 나오면, 함께 주는 프린트물이 있습니다. 참고하셔도 좋지만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소스들 마다 어떤 맛을 내는지 내취향에 맞게끔 먹을 수 있게 자세하게 적혀있었습니다. 파히타 한상나오면 간략하게 한번 보시고 먹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소스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토마토소스/사우어소스/아보카도소스/간장베이스소스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소스는 사실 많이 넣어줘야 맛있기때문에 저희는 아끼지 않고 넣어줬습니다. 입맛이 다른 저희는 소스마져도 취향이 나뉘었는데요 매콤한걸 좋아하는 헤헤언니는 간장베이스 소스에 제일 손이 많이 갔다고합니다. 헤헤동생은 달콤하고 느끼한것을 좋아하는데요 토마토 소스와 사우어 소스가 제일 손이 많이 갔습니다.

그럼... 아보카도 소스는 어떻게 먹냐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 소스들과 여러가지 넣어서 먹으면 맛을 한층 부드럽게 해주면서 음식의 궁합을 플러스 시켜줍니다. 그래서 아보카도도 놓치지 말고 넣어서 드셔주시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노원역으로 방문한 서가앤쿡 파히타 한상에 쌈으로 같이 먹기 위해 들어있는 재료 소, 돼지, 닭, 새우입니다. 보기만해도 또띠아와 함께 싸먹으면 맛있을것 같았습니다. 새우는 사실 싸먹기에는 어려워서 그냥 먹어봤는데 오동통한게 짭조름하기도하고 맛있었습니다. 싸먹지는 않았지만 소스는 꼭 찍어서 먹어줬습니다.



우선 접시에 또띠아를 쓱 하나 올려놔주고보니 고민이 되었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옷도 많으면 많을수록 입을게 없다 그러면서 준비시간 늦어진다고들 하잖아요. 옷 단벌인 사람들은 고민이 없죠, 한 벌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것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싸먹을 재료가 많다 보니 갑자기 든 고리타분한 생각입니다. 


또띠아에 넣을 재료 고민이 끝나면 이것저것 넣어줍니다. 소스 또한 듬뿍 넣어줍니다. 넘치듯 넣어주는 팁도 알려드렸으니 아쉽지 않게 넣어주겠습니다. 그런 뒤 한입에 먹기 좋게 손으로 잡아주고 입안 가득 넣어주면 꺅 소리가 나옵니다. 기대를 많이 안한 부분도 있었지만 제 입맛에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에도 양념이 잘 되어있어서 좋고, 냄비 밑에서 은근한 불로 데워지고 있어서 그런지 또띠아로 싸먹을 때마다 금방 나온 음식처럼 먹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원래 서가앤쿡에가면 잘먹던 오이피클과 무피클이있는데, 정신 없이 먹다 보니 다먹어 갈 때쯤되서 하나 콕 찍어서 먹어봅니다. 근데 맛이 상큼하거나 식감이 아삭아삭한 맛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 또디아는 충분히 많이 주기는 하지만 만약에 또띠아를 다 드시게 된다면 추가비용(1,000원)이 있습니다. 리필은 가능하지만 비용이 추가된다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단품으로 주문한 바삭 치즈볼은 뭐랄까요? 겉에 분명 뭔가 양념처럼 뿌려져 있었지만, 맛은 그럭저럭 심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냉동식품의 치즈스틱 맛과 비슷했습니다. 물론 안에 치즈는 한가득 들어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또띠아 쌈하나 더 싸먹기로 합시다.



서가앤쿡 파히타 한상에 같이 있던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먹기 전에 파히타 쌈을 먼저 싸먹으니까 파스타를 잊게 되었습니다. 까르보나라를 주문했습니다. 반숙된 계란을 같이 준다는게 이색적이였습니다. 계란을 조각내어 파스타의 면과 함께 먹어주니 맛있긴 했지만 왠지 좀 느끼했습니다.

아마 파히타가 고기에 양념도 되어있고 소스들도 종류가 다양해서 입맛이 이미 파히타 입맛으로 가득차버렸는지 까르보나라는 조금 남기게 되버렸습니다. 



노원역 서가앤쿡 파히타한상과 바삭 치즈볼 그리고 할인카드도 함께 적어봤습니다.

저희 여자 두 명이서 배고픈 상태로 갔지만 양은 엄청 충분했습니다. 배불리 먹었고 남긴게 있었다면 치즈볼과 까르보나라만 남았네요, 다른 음식들은 싹 먹었습니다. 3명이서 먹기에는 부족할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파히타 한상 주문 후 개별로 리조또 등 다른 메뉴를 추가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3명이서 가셔도 충분히 맛있고 배부르게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